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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노라.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노라. 오늘 수많은 유시진과 수많은 강모연은 엄숙히 선서했다.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땅에서,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켜지기를 나는 응원했다. / 16회 中 【주제를 함축한 마지막회 대사.】 】 장사의 신 - 객주 2015 후속으로 스튜디오 앤 뉴 가 제작하고 KBS 2TV 에서 2016년 2월 24일 부터 4월 14일 까지 방송한 수목 드라마. 원래 2월 3일 부터 방송 예정이었으나 중국 판권 문제로 인해 첫 방송이 3주 연기되었고 이 때문에 장사의 신 - 객주 2015 가 5회 연장되었다. 중국과 동시 방영되었다. 중국에서 방송(온라인 방송 포함)되는 모든 외국 드라마는 모든 편을 사전심의를 받아야 해서 100% 사전제작했다. # 2. 기획의도 - 모든 꿈은 돈 으로 통하고, 행복은 성공 순이라고들 말한다. 정글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미덕과 가치들은 쉽게 외면하고 지낸다. 약자의 죽음은 은폐되고, 강자의 독식은 합리화되며, 비겁하게 타협한 자의 출세는 지혜롭다 칭송받고, 의롭게 저항한 자의 몰락은 무모하다 폄하당하는, 탐욕이 선이라 말함에 이제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 세상에.. 영웅 이 필요하다. 진짜 영웅이 필요하다. 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되, 돈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하며, 힘의 권위를 명예롭게 지키되, 부당한 힘에는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성공을 향해 전력을 다하되, 성공의 자리에는 더 큰 책임의 무게가 따름을 항상 명심하고, 다른 이의 즐거움에 크게 웃어줄 수 있고, 작은 아픔도 함께 울고 안아줄 수 있는. 유치원 때 이미 다 배워 알지만, 점점 잊고 지냈던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나고 싶다. 기획의도 에서는 "돈"과 "힘"보다 "인간으로서의 미덕과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 장면은 슈퍼히어로 물 어벤져스 의 패러디다. 이를 고려하면 "영웅"은 일차적으로 마지막 장면에서의 주요 등장인물을 뜻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유시진 처럼 처음부터 완성형 캐릭터였던 등장인물도 있지만 강모연, 이치훈, 김기범 처럼 성장형 캐릭터도 있다. 성장형 캐릭터들은 처음에는 "영웅"이 아니었지만 마지막에는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잊고 지냈던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났기 때문이다. 결국 "영웅"은 "인간 으로서 미덕과 가치"를 가지고 "다른 이의 즐거움에 크게 웃어줄 수 있고, 작은 아픔도 함께 울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이윤과 권력, 자본과 국가 등 인간보다 자주 우선시되는 다른 가치보다 인간이 더 근본적인 가치임을 믿으며 그 신념을 실천한다. 기획의도에서는 "우리"도 이러한 "마음 속 진짜 영웅"을 만나기를 촉구한다. ## 2. 스토리 태양의 후예는 초반부에 남녀 주인공의 직업적 가치관이 얼마나 다른지, 그것이 어떻게 그들의 사랑을 가로막는지에 집중한다.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사람을 죽여야 하는 특전사 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살려야 하는 의사 를 사랑할 때 갈등은 발생한다. 초반, 유시진 과 강모연 은 처음 만나 ‘썸을 타다’ 가치관과 신념 차이로 금세 헤어진다. 강모연은 의사로서 “생명을 뛰어넘는 가치는 없다”고 믿는데 유시진의 직업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군인이기 때문이다. 태양의 후예 초반 두 주인공의 가치관과 신념 대립에 대해 조민준 드라마평론가는 “판타지가 딛고 있는 현실적 기반을 성실히 표현하는 게 성공한 로맨스 드라마, 특히 김은숙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평했다. 출처 즉 판타지적 요소의 공허함을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인물들의 가치관과 신념으로 메웠다는 의미다. "전 의사입니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는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 (2회)" 이것은 초반부 강모연의 신념을 드러내는 대사다. 강모연은 의사로서 생명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사상을 가졌었지만, 유시진과 헤어진 후 생명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의사가 되어 버린다. 이후 유시진은 평화 유지를 위해 우르크에 파병되고, 모연은 의료 봉사차 그곳에 온다. 우르크는 2004년 한국이 평화유지군을 파병한 이라크를 상징한다. 현실과 허구가 뒤섞인 이 곳에서 둘은 “조국이 지켜야 할 국민의 인권”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 나간다. 출처 강모연은 우르크에서의 경험으로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는 의사로서의 초심을 회복하게 된다. 우르크에서 재난과 봉사를 경험하며 강모연은 히포크라테스를 떠올린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사회적 지위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6회)" 강모연은 후반부에 가서는 다니엘과 리예화의 휴머니즘 에 입각한 제약회사 비판에 동조할 정도이다. 태양의 후예는 강모연의 성장과 반대되는 아구스, 진영수 등 안타고니스트 (antagonist)의 행보를 통해 인간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을 드러낸다. 마지막회에서 후배의 선서를 바라보던 강모연은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노라.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노라. 오늘 수많은 유시진과 수많은 강모연은 엄숙히 선서했다.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땅에서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켜지기를 나는 응원했다. (16회)" 그리고 봉사를 하러 가는 장면으로 인본주의 를 강하게 표출하며 완결되었다. 멜로드라마로서의 장점은 한국 드라마의 필수요소인 삼각관계, 재벌, 신데렐라 스토리 등이 전혀 없다 는 것이다. 장르가 멜로라서 실망하는 시청자가 많지만 멜로 즉 사랑이야기는 여성향, 남성향 모두에게 나타나는 소재다. 이는 남성향이 강한 무협에서도 필수적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사부와의 사랑을 그린 신조협려 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천룡팔부 가 그 예이다. 이 두 작품은 무협소설의 대부라 불리는 김용 선생이 집필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소오강호 에서 주인공은 사매를 사랑하는데 그 사매는 주인공에게 관심이 없는 그야말로 처량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이 나온다.】 오히려 태양의 후예는 기존 드라마가 가진 주인공에서 많이 벗어나는 구조를 보인다. 당당한 주인공을 내세운다고 하면서 정작 물러터지고, 맹한 주인공이나 결국에는 귀족 계층으로 표현되는 재벌이나 유력 가문의 자제와 이어지는 이야기와 많이 다르다. 유시진과 강모연 둘 다 일반인과 거리가 있는 엘리트 계층이지만,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경제적 결함, 집안의 반대와 같은 문제를 지니지 않고 있음은 새롭게 다가온다. 심지어 태양의 후예에는 한국 드라마의 필수 요소 삼각 관계도 없다...는 그냥 전지적 팬들 시점이고 소재가 특이했다 뿐이지, 멜로 드라마의 클리셰적 장치는 심히 자주 등장한다. 위의 서술과는 다르게 삼각~사각 관계는 존재했다. 유시진과 윤명주는 잠재적 약혼 관계였고, 이 때문에 초창기에는 강모연이 괜한 오해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서 유시진이 세 치 혀로 잘 구슬리고 윤명주의 단호하고 일편단심인 모습을 보고 강모연이 의심을 거두는 것. 게다가 윤명주의 아버지는 유시진을 사위로 내정하고 있었고 그 핑계로 반대도 했기 때문에 표면적이지만 아에 관계가 없다는 것은 비약이라고 할 수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런 갈등은 흔히 쓰이는 소재다. 특히 여름밤의 꿈에서 오면 막장으로 보이는 네 남녀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점에서 딱히 비판받을 일은 아니다. 애당초 이런 관계가 널리 쓰이는 편이다. 다만 이것에만 집중하다 이야기가 함몰되어 억지로 끌고 가면 문제다. 딱히 태양의 후예를 비판한 것보다 앞에서 아에 이런 소재를 안 썼다는 것처럼 서술을 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일 뿐.】 게다가 애초에 윤중위와 서상사가 만나는 것도 유시진과 윤명주의 입소문 관계를 벗어나려는 목적에서 만남이 시작되는 것이다. 구시대적 발상인 신분차에 따른 부모님의 반대도 등장하며(그것이 아버지이며, 돈 봉투를 안줬을 뿐), 김지원이 죽을 병인 M3 바이러스에 걸리는 상황도 발생한다. ~~시한부?! 뭐 다 갖다썼네~~ 게다가 유시진 역은 김은숙 작가의 전형적인 주인공상이다. 김은숙 작가의 남자 주인공은 과거, 현재, 신분, 직업, 경제적 상황을 막론하고 달변가이며 머리도 좋은 편. 송중기는 그 중에서도 특히 달변가이며 두뇌도 뛰어나다. 게다가 신체적 능력도 완벽하다. 재벌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창창한 엘리트이며, 설사 유시진의 아집으로 명령 불복종 및 실수를 한다한들 위쪽에서 아무렇지 않게 봐주는~~그것도 군대에서~~ 잘못되도 심히 잘못된 재현의 주인공 버프를 지녔다는 점(+좀비급의 생존력)에서 위처럼 서술한 혁신적인, 새로운 주인공상은 아니다. 이는 스타일만 다르지 유시진에게 유머든 말싸움이든 쉽게 지지 않고, 윤명주에게 써준 편지를 외우고 다닐 정도로 달변인 서상사도 마찬가지다. 【이는 스토리텔링에서 많이 나오고 많은 고전에서 빼 놓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다. 특별한 혈통과 능력은 빼 놓지 않고 나오는 것이며, 능력이 뛰어난 것은 남성향이 강한 무협에서 주인공이 희대의 천재로 묘사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거기에 주인공과 엮이는 여주는 그야 말로 경국지색 인듯 이는 흔히 쓰이는 재료일 뿐이다. ~~그렇다면 앞에 서술한 기존의 드라마에서 벗어난 주인공 상이라는 내용이랑 모순되는데...?~~】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클라이맥스를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한 사건이 이후 다른 사건을 초래하는 인과관계를 보여준다. 복선 이 뛰어나다. 이전에 등장했던 대사, 소품, 인물 등은 뒤에 등장하는 사건을 암시하는 복선으로 쓰인다. 대사로는 라이언 일병 이야기, 천사와 처녀귀신 대화가 있다. 아구스의 단순한 허세인 줄 알았던 대사도 복선이었다. 유시진이 8화에 했던 일 잘하는 남자라는 대사는 12화에 등장하며 사건의 결과를 암시한다. 9화 유시진의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해요. 죽여야 할 상황이 생기면 죽이는 건 내가 할 테니까."라는 대사와 11화의 아구스의 한국어를 배울까 생각중이라는 대사도 마찬가지다. 3화의 조약돌은 유시진과 강모연이 우르크로 돌아올 것이라는 복선이다. 5화의 핸드폰 유언은 8화에서 다시 역할을 한다. 인물로는 1화 김기범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데 군인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복선이 나오는데 등장인물 문서들을 참조. 상징 성 있는 소품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면 조약돌, 안전모, 무전기, 군번줄, 강모연의 졸업사진-휴머니즘의 상징물-이 그렇다. 한 장면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등장하며 인물의 심리를 나타내 준다.
윤명주의 아버지.
하사, 알파팀 통신 및 의무, 男 22, 콜사인 해리포터.
중사, 알파팀 저격수, 男 26, 콜사인 피콜로.
응급실 간호사. 강모연을 따라 우르크로 온 간호사로, 작중 강모연의 보조로 일한다. 여린 캐릭터지만 환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강단은 충분히 있다. 행동 빠르고 손도 야무지다. 막내로 애교있는 말투가 포인트이며, 우르크에서 마중나온 유시진 대위를 군인 아저씨라 부른다.
응급실 간호사.
병리과 전문의. 강모연과 친구사이로 그녀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송상현의 요청에 바이러스 치료약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찍어서 전송해준다.
해성병원 이사장. 강모연을 호텔로 불러내 성상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우르크로 보내버린다. 다만 지진 후 해성병원 파견팀의 생사를 모르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하려고 한다.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의 동료로, 강모연이 유명인사가 되고 VIP병동 교수에 임용되자 그녀를 시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취과 레지던트 1년차. 이치훈의 아내로, 속도위반으로 치훈의 아이를 임신했다. 우르크에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치훈과 연락이 되지 않자 매우 불안해한다.
극중 병원과장으로 강모연을 교수임용에서 무려 다섯 번이나 떨어뜨린 인물.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어머니가 한국인이며 캐나다의 유명한 헤지 펀드 2세로 전세계적 유명인이다. 전쟁고아인 파티마의 후견인으로 고려되었고, 16화에서 캐나다 밴쿠버에서 리예화와 결혼한다.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간호사인 고려인. 남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총을 산다고 하며, 지진이 일어나자 다니엘과 함께 지원 인력으로 온다. 아버지가 고려인 한의사였고, 후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다니엘과 결혼식을 올린다.
블랙마켓 갱단두목. 유시진의 롤모델이자 우상이었고 소중했던 친구였으나, 전설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된다. 무기를 밀매하고 인신매매도 하며, 강모연을 납치하고 유시진과 대립하다 결국 유시진에게 사살된다.
우르크 발전소의 현지인 발전소장.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인물로, 다이아몬드를 챙기려다 구조 현장에 큰 피해를 끼치고 아구스와 거래한다. M3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만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원받는다.
발전소 직원. 지진으로 매몰됐다가 유시진과 함께 구조되며, 이치훈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일로 그를 증오한다. 이후 메디큐브에서 회복하며 결국 이치훈과 화해한다.
본명은 고재을. 우르크 발전소 작업반장으로, 현장 노동자들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한다. 매몰 현장에서 둘 중 한명만 살릴 수 있는 상황임을 알고 현지 직원을 대신해 자신은 사망한다.
시진과 대영이 단골로 가는 바의 사장. 여자와 정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 파는 게 철칙이지만, 파티마를 찾아다니는 시진을 도와주고 지진 후 샌드위치 100인분을 갖다주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파티마의 후견인이 된다.
아구스가 점령한 마을에 살던 전쟁고아. 모연과 시진을 만나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아이로, 이후 학교를 다니고 마지막화에서는 모연에게 편지를 보내온다.
전쟁 고아. 그림 속에 적힌 블랙키는 이름이 아니라 마을 이름이었고, 마지막엔 영상으로 등장하여 이름을 알려주지만 염소 소리에 묻혀 아무도 듣지 못한다.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 12회에서 유시진의 단독작전으로 미국과의 갈등이 발생하자 외교적으로 입장이 곤란해졌지만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인질이 무사하고 부상자 없이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외교안보수석. 유시진의 인질구출작전을 계속해서 막으려고 하지만, 이후 최지호의 범죄사실을 이용해 남북대화와 제거를 동시에 처리하는 등 정치적으로 노련한 모습을 보여준다.
북한군 상위. 1회에 출연하였던 북한군으로, 서울에서 총상을 입고 해성병원으로 실려오며 이후 16화에서 게릴라의 지하감옥에 갇힌 유시진과 서대영 앞에 나타나 그 둘을 구출한다.
북한군 중사. 1회에 출연하였고, 14화에서 안상위가 자기 부하를 살인했던 장면에서 잠깐 등장했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장. 자신의 부하들 중 저격실력 뛰어난 이들을 외국의 범죄조직에 돈받고 대여해주는 인물로, 안정준을 죽여 입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남북회담 일정까지 당겨 서울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