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소공녀 미래F&B 대표 미래 그룹 계열사, 미래 F&B 대표인 도희는 단짠을 오가는 ‘솔트 라떼 같은 여자’다. 까칠한데 부드럽고 여린데 강인하다. ‘도도희의 탈을 쓴 도라희’라는 별명답게 도도하고 우아한 척하지만 실은 또라이 기질이 다분하다. 천숙의 자식들 속에서 이방인으로 자란 도희는 세상의 이치를 일찍 깨달았다. 사랑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들에 시니컬하다. 그저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지내온 탓이다. 하지만 구원을 볼 때마다 마음이 요동치고, 이성과 감정이 따로 노는데…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것 마냥, 개와 고양이의 언어가 다른 것 마냥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대기 바쁘다. 이토록 끌리지만 이 남자 참 안 맞는다. “내가 너 같은 거 때문에 설렐 거 같아?” 하면서도 떨리는 이 감정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e1 안개 속을 살다(video.id=26, duration=0:00, shots=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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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그룹의 소공녀로 아무도 믿지 못한 채 외로운 싸움을 하던 도희. 천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맞선 장소에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이상한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 1. 개요 【누구보다도 낯설고 수상한... 나의 구원 /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2023년 11월 24일 부터 2024년 1월 20일 까지 〈7인의 탈출〉의 후속으로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2023년 SBS 드라마 마지막 작품이다. # 2. 기획의도 - !마이데몬 이미지 *<낯선 존재와의 로맨스>* 우리가 악마에 대해 아는 것은 적다.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위험하고 섹시한 나쁜 남자의 이미지 정도? 그런데 악마를 뜻하는 수많은 단어 중 데몬(demon)이라는 단어가 흥미롭다. ‘(운명을) 나누다.’ 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daiomai’을 어원으로 한 데몬은 본래 인간의 수호신 을 뜻했지만, 악마로 그 뜻이 변질됐다. 악마가 되어 버린 수호신, 데몬. 그런 데몬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다시 수호신이 된다면? 그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이야기가 바로 ‘마이 데몬’이다. 인간과 계약을 맺는 것이 존재 이유인 우리의 데몬 ‘구원’. 그는 ‘에르메스를 입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희와 계약은 계약인데 계약 결혼을 맺게 된다. 같은 인간끼리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파국으로 치닫기 십상인 결혼 생활. 과연 구원과 도희는 이 계약을, 그리고 결혼을 지켜낼 수 있을까? 데몬과 인간이라는 이종(異種),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성(異性). 성격부터 가치관, 하물며 ‘부먹’ ‘찍먹’의 취향까지 이질감 끝판왕인 이들의 로맨스는 험난하다. 그래서 더욱 설렌다. *<구원자 혹은 파괴자>* “나는 인간에게 행복해질 기회를 주는 로또 같은 존재야.” 인간의 입장에선 마치 사채업자 같은 데몬이지만 그는 스스로를 로또라 여긴다. 인생의 위기에 손을 내밀고 결국에는 지옥으로 이끄는 데몬과의 계약. 과연 그는 구원자일까 파괴자일까. 혼란스러운 구원과 파괴의 줄다리기 속, 서로를 파괴하지만 그로써 서로를 새로운 챕터로 이끄는 상호 구원 스토리. *<본성의 굴레>* 전갈이 개구리에게 자신을 업고 강 건너편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자 개구리가 묻는다. “네가 날 독침으로 찌르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믿지?” “너를 찌르면 나도 같이 물에 빠져 죽을 텐데 내가 왜 그렇게 하겠어?” 전갈의 답에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너기 시작한다. 하지만 강 중간쯤, 커다란 나뭇가지에 놀란 전갈은 개구리의 등에 독침을 박고 마는데... 개구리는 온몸이 마비된 채 물속에 잠기며 묻는다. “왜 나를 찔렀어? 우리 둘 다 죽게 됐잖아.” 전갈이 슬프게 답한다. “그게 내 본성이니까.” 사랑하는 도희에게 수호신과 같은 존재가 되기로 마음먹은 구원. 하지만 데몬으로서의 본성의 굴레를 벗을 수 없음을 깨닫고 좌절한다. 과연 그는 ‘데몬’의 본성을 벗어날 수 있을까? 공식 홈페이지
치명적인 매력의 완전무결한 존재. 하지만 능력을 상실한 데몬. 선월재단 이사장 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따뜻한 아이스커피 같은 남자.’ 차가운데 따뜻하다. 그는 자신의 일이 좋다. 인생은 불공평하지만 계약은 누구에게나 공정하지 않은가. 덫에 걸린 듯 고통 속을 살아가야 하는 불쌍한 인간들에게 자신은 일종의 로또니까. “천국을 위해 지옥 같은 현생을 살 것인가, 천국 같은 현생을 살고 지옥에 갈 것인가.” 간단한 문제다. 무서울 것 없는 구원의 소망은 단 하나. 포식자로 폼 나게 영생을 사는 것. ‘하찮은 인간과는 다르다’ 자만하는 그는 참으로 능력 있는 데몬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진.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름을 바꿔가며 대물림인 척 선월재단 이사장직을 지내는 구원을 보고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씨도둑은 못 한다’ 감탄한다. 정일원, 정이원, 정삼원… 정구원은 그의 아홉 번째 이름이다. 구원은 곧 ‘정십원’이 될 자신의 운명이 괴롭다. “하필 이름을 정일원으로 시작해서…” 도도희라는 이상한 여자는 그의 이름이 달콤하단다. 인공 감미료 같은 가짜 달콤함이라나 뭐라나.
천숙의 조카. 미래투자 대표. 천숙의 조카. 미국에서 경영학 학위를 딴 미래 투자 대표다.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부모님의 영향일까? 언제나 자유로운 모습의 석훈은 미국 유학 시절, 도희와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사이로 천숙의 가족 중 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다. 하지만 도희의 곁에 정구원이 등장하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걸 느끼는데… 최종회에서 노석민이 몰락 후, 미래 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한다.
미래그룹 창업주.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의 주 여사. 맨손으로 미래 그룹을 일궈 굴지의 대기업으로 만든 창업주로 잘나가는 사업과는 달리 자식 농사는 폭망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매일 하느님께 고해성사를 하는 그는 도희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과연 천숙이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3회에서 사망했으며 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아들인 노석민의 의해 살해당했다. 실상은 노석민이 도도희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이었고 주천숙은 사고현장에서 정구원과 마주했고 진짜 악마를 마주한 천숙은 탐욕에 물든 자신을 반성하고 속죄했으며 고아가 된 도희를 양육하게되었다. 사후 최종회에서 밝혀진 또다른 사실은 석민에게 살해되기 전부터 시한부 환자였다고 한다.
선월재단 무용가. 본인 피셜, 구원의 유일한 반려 인간. 전통 쌍검무가 특기인 가영은 어릴 적 벼랑 끝에서 구원을 만나 그에게 구원받았다 여긴다. 마치 새끼 오리의 각인 효과처럼 그를 졸졸 따라다닌다. 가영은 구원의 유일한 반려 인간 역할에 만족하며 살았다. 도희가 나타나기 전까진. 구원의 도도희라는 저 여자가 붙어있으면서부터 자신이 간신히 파고들던 구원의 틈이 아예 사라지는 것 같다. 도도희랑 구원을 헤어지게 하려다가 이후 이건 심했다고 느꼈는지 마지막공연을 끝으로 한국을 떠날것으로 보였으나, 14회에서 재등장. 최종회에 어릴 적 자신이 정구원에게 구원받은 것처럼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고 자신이 천사임을 밝혔다.
천숙의 첫째 아들. 미래전자 대표. 천숙의 첫째 아들로 미래 전자 대표다. 엘리자베스 2세가 최장기간 왕위에 있는 바람에 일흔이 넘도록 2인자에 머물렀던 찰스 왕세자와 비슷한 처지다. 어렸을 때부터 사고를 많이 친 탓에 일찌감치 천숙의 눈 밖에 났다. 그 후,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말 잘 듣는 장남 코스프레를 충실히 이행하는 중이다. 본작의 최종 보스. 13회부터 본격적인 악마의 모습을 표출했다. 최종회에서 경찰에 체포된 석민은 대법원에서 사형선고 받고 무기 수감되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주천숙의 환영을 볼 정도로 완전히 미쳐 버려서 복수도 꿈조차 못꿀 정도로 파멸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천숙의 둘째 딸. 미래어패럴 대표. 천숙의 둘째 딸이자 미래 어패럴의 대표다. 프랑스 파리에 미쳐 혼자만의 파리 속에서 사는 그녀를 사람들은 파리 수안이라 부른다. 고상한 척하지만 쌍둥이 아들 오스틴 저스틴에 의해 항상 본모습이 튀어나온다. 오빠인 노석민이 어머니인 주천숙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고 노석민에게 적대감을 표출했다. 그리고 티격태격하던 도도희와 관계가 개선되었다.
석민의 아내. 미래전자 상무. 석민의 아내이자 미래 전자의 상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의 첫째 딸로 상류층의 전형이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12회에 아들인 노도경이 사망하면서 남편인 노석민과 관계가 틀어졌으며 13회에서 정구원에게 자신의 시어머니인 주천숙과 아들인 노도경이 남편인 노석민에게 살해됐음을 밝히고 14회에서 경찰서에 가 노석민의 관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노석민이 사형선고를 받은 후에는 남편이 아들에게 가한 학대를 방관한 것을 후회하며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센터 대표로 속죄의 삶을 살기로 한다.
석민과 세라의 아들. 미래전자 본부장. 석민과 세라의 외아들로 미래 전자 본부장이다. 부모 앞에선 투명 인간처럼 행동하지만 실은 분노를 억누른 채 위태롭게 살아간다. 그의 뒤틀린 분노는 약자를 만났을 때 가감 없이 드러나는데 특히 도희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대놓고 표출한다. 어릴 적 부터 아버지인 노석민에게 학대를 받아 온 듯 하며 그런 아버지를 두려워 하고 어머니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배워왔다. 아버지인 노석민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어머니인 김세라가 밝혔다.
수안의 쌍둥이 아들. 수안의 쌍둥이 아들로 별명이 필요 없는, 이름 그 자체가 별명 같은 검은 머리 외국인. 고작 1분 차이의 서열을 가리기 위한 싸움에 인생을 낭비하지만 말할 때만큼은 화음이 딱 들어맞는, 세상에 둘도 없는 소울 메이트다.
미래그룹 재무팀장.
선월재단 실장. 선월 재단의 실장. 구원의 집사를 자처하며 구원이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원의 말을 빌리자면, 복규는 불량품 같은 인간이다. 구원과의 전생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200년 전 구원의 첫 번째 계약자였던 복규는 현대에 구원과 계약을 하려다 전생을 기억해 낸다. 치 떨리는 지옥에서의 기억까지 모두 떠오른 복규는 구원에게 달려들며 외친다. “이 악마 새끼…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 한 줄 알아?!” 어쩐지 모쏠의 향기가 가득한 그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기도 하다. 미래 F&B의 신비서와 열애중이다.
도희의 전담 비서. 도희의 전담 비서로 풀네임은 신다정. 마치 AI처럼 보이나 할 말은 은근히 다 하는 캐릭터로 도희 눈빛만 봐도 속내를 파악할 만큼 눈치가 빠르다. 회사에서는 누구보다 도희에게 충실한 월급 노예이지만 공과 사가 아주 명확하기에 퇴근 후에는 얄짤없다. 무성으로 사는 게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도 좋다며 ‘무성애자’를 지향하는 신비서는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복규만 만나면 으르렁댄다. 선월재단 실장인 박복규와 열애중이다.
미래F&B 홍보팀장. 미래 F&B 홍보팀 팀장. 부하직원 입장에선 짜증 나는 워커홀릭으로 애사심이 상당하다. 그토록 열정적인 그이건만 정미의 카리스마에 밀려 어쩐지 종종 바지 팀장 같은 처지다. 회식 마니아로 언제나 회식하자는 말을 달고 산다.
미래F&B 홍보팀 대리. 미래 F&B 홍보팀 대리. 타로카드, 사주, 손금, 관상 등 온갖 미신에 심취한 그는 무신론자 아닌 ‘미신론자’다. 숨 쉬듯 타로카드로 운명을 점치는 정미는 이내 용하다 소문이 나며 사내 전속 점성술사가 되어버리는데… 한 팀장에게 개기는 맛으로 회사에 다니는 듯한 정미는 시니컬한 언변이 특기다.
미래F&B 홍보팀 신입. 미래 F&B 홍보팀 신입. 해맑고 눈치 없다. 언제나 문과 출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세상의 모든 것을 상징과 은유로 해석하는 그의 꿈은 반전 없게도 소설가다.
노숙자. 길거리 위의 도박꾼 노숙자.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비둘기 할머니 같은 몰골로 배회하는 그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듯 보이는데… 구원과 도희의 곁을 맴도는 어딘가 묘한 그의 정체는…? 그냥 노숙자로 보기엔 수상했던 이유는 바로 신이기 때문이다.
신부.
도희와 구원을 죽이려했던 초반부 빌런. 중간 보스 포지션에 가까우며, 후에 노석민에게 토사구팽 당해 사망하여 퇴장한다.
검사
들개파 2인자. 초반에는 도희와 구원과 적대했지만 4회에서 패배 후, 중반 이후로 구원을 형님이라 부르며 부하들과 함께 따른다. 구원 입장에선 귀찮은 패거리이지만 가끔 임무를 맡기곤한다.
서울서초경찰서 강력2팀 형사(경사).
서울서초경찰서 강력2팀 형사.
조선 시대. 검무에 능했던 기생.
조선 시대. 정구원 인간이었던 시절, 조선시대 한량 도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