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Media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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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ension

llm: claude / opus / xhighapi est: $0.143 · in 14k / out 2.9k

반응

늘 뒷전이던 SNS 담당자가 무너져 가는 브랜드를 살리려고 가짜 적을 만든다. 그 거짓말로 처음 주목받지만, 그녀는 그 관심을 놓지 못한다.

A는 망해 가는 브랜드의 SNS를 맡고 있다.

실력은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대표 B에게 A는 필요할 때 누르는 버튼 같은 존재일 뿐이다.

계정의 반응은 바닥을 치고, 매출도 함께 무너진다.

궁지에 몰린 A는 가짜 안티 계정을 만든다.

일부러 싸움을 걸고, 사람들 앞에서 브랜드를 두둔한다.

논쟁은 순식간에 퍼지고, 주문이 늘어난다.

B는 처음으로 A를 칭찬한다.

월급을 올려 주고,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말한다.

A는 처음으로 자신이 보인다고 느낀다.

그래서 멈추지 못한다.

더 큰 적이 필요해지자, A는 조용히 지내던 낯선 사람 C의 사진을 훔쳐 가짜 계정에 씌운다.

사람들은 C를 찾아내 공격하기 시작한다.

C는 일과 친구, 안전한 일상까지 잃어 간다.

A가 글 하나만 올리면 끝낼 수 있다.

하지만 A는 침묵한다.

수치가 너무 좋고, 이제야 받은 인정이 너무 달다.

그러던 어느 날 A의 계정이 해킹당하고, 개인 메시지가 공개된다.

가짜 안티 계정의 주인이 A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브랜드는 하룻밤 사이 A에게 등을 돌리고, B는 자신을 지키려고 A를 모른 척한다.

C는 마침내 원망할 이름을 갖게 된다.

A의 이름이다.

A는 처음의 자리로 돌아간다.

아무도 보지 않는 사람.

다만 이번에는 스스로 그렇게 만든 자리다.

그녀가 더럽힌 피드는 그녀 없이도 계속 흘러간다.

Engagement

An overlooked social media manager invents an enemy to save a dying brand. The lie makes her a star. She cannot stop feeding it.

A runs social media for a failing brand.

She is good.

No one notices.

B, the owner, treats her like a button to press.

The account is dying.

To save it, A builds a fake hater account.

She stages a feud.

She defends the brand in public, in real time.

The thread explodes.

Sales climb.

B praises her.

He raises her pay.

He calls her essential.

For the first time A is seen.

So she feeds the fight.

The villain needs a face.

A steals photos from C, a quiet stranger online.

The crowd hunts C.

A watches the numbers.

She stays silent.

C's life burns — job, friends, safety.

One post from A would end it.

She will not post it.

The metrics are too good.

The praise is too new.

Then A is hacked.

Her DMs leak.

The fake account is hers.

The brand turns on her overnight.

B disowns her to save himself.

C finally has a name to blame — A's.

A ends where she started.

Invisible.

This time by her own hand.

The feed she poisoned scrolls on without her.